JW중외제약이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센(성분 나프록센)의 제형 크기를 줄여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나프록센은 해열, 진통 작용과 함께 소염 효과를 갖고 있어 두통이나 치통, 생리통, 관절염 등 일반적인 통증 억제에 효과적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가운데 약효 반감기가 12~15시간으로 비교적 길어 진통 및 소염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페인엔젤 센의 리뉴얼은 지난해 10월 페인엔젤 프로와 12월 브레핀에스, 지난 1월 페인엔젤 이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특별한 원인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는 돌발 난청. 다른 난청과 달리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고 경과도 좋지 않다. 일단 치료하면 재발하는 경우가 적다고 알려져 있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100명 중 7명은 재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2009~2020년) 돌발난청환자 26만여명의 데이터로 재발률을 분석해 국제 이비인후과학술지(Laryngoscop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연 평균발생률은 10만 명당 42.3명으로 앞서 보고된 국내연구 17.8명 보다 크게 증가
동아ST(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천연물 위염치료제 스티렌정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국내 기술로 만든 유일한 오리지널 위점막보호제인 스티렌정은 지난 2002년 12월에 출시됐다. 급·만성 위염으로 인한 위점막 병변 개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투여로 인한 위염을 예방한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출시 이후 누적 처방은 45억 1,335정이며, 매출은 8,553억원(스티렌2X정 포함)이다. 출시 3년 째인 2004년 177억 원 매출로 블록버스터가 됐으며, 출시 이후 위점막보호제 시장 점유율 1위(UBIST 기준)를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파스 신제품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기존 제품 대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플루르비프로펜을 2배(40mg) 함유해 관절염과 근육통, 팔꿈치 통증 감소 효과를 높였다.4방향 신축성을 가진 고급 원단으로 만들어 굴곡진 관절 부위에 부착하기 편리하고, 허브민트향 향료를 첨가해 향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의 주사제 1상 임상시험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 이번 1상 시험은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정맥주사 투여 후 안전성과 내약성, 약물특성 등을 평가한다.대웅은 현재 펙수프라잔 정제의 위염 대상 3상 임상시험도 진행 중이다. 아울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에 대한 3상을 비롯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와 병용시 약물 상호작용에 대한 1상 임상도 진행 중이다.
급성심근경색환자는 소염진통제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최철웅 교수 연구팀[최철웅, 강동오교수(제1저자), 고대의학통계학교실 안형진 교수, 라인웍스 박근우 연구원]은 급성심근경색환자가 소염진통제 복용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사고 발생 위험은 7배, 출혈사고 위험은 4배 높아진다고 미국심장학회저널(JACC)에 발표했다.급성심근경색환자는 평생 항혈소판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최근 고령화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이 늘면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처방 빈도 또한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국내외 심
대웅제약이 의료진을 대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위질환 치료 정보를 제공하는 위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의료전문포털사이트 닥터빌을 통해 2월 24일(월) 오후 1시를 시작으로, 3월 3일(화), 3월 10일(화), 3월 19일(목) 총 4차례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1회차 : NSAIDs 유발 소장손상 기전과 레바미피드(rebamipide)의 이용(원광의대 소화기질환연구소 김용성 교수) △2회차 : NSAIDs로 인한 위질환(gastropathy)의 예방과 치
동아제약(대표이사 최호진)이 액상진통제 원큐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계열 진통제는 원큐는 액상형 연질캡슐로 정제 대비 높은 체내흡수율과 빠른 효과가 특징이다. 이브원큐, 덱스원큐, 나프원큐로 구성됐다.이브원큐(이부프로펜 200mg)은 두통, 편두통, 치통, 근육통, 생리통에, 덱스원큐(덱시프로펜 300mg)는 진통, 해열, 소염에 효과적이다. 빠른 통증 완화가 필요하거나 심한 통증에 효과가 있다.그리고 나프원큐(나프록센 250mg)는 치통, 편두통, 관절염, 생리통에 효과가 있다. 나프록센은
▲일 시 : 2019년 7월 11일(목) 오후 5시 30분▲장 소 : 분당서울대병원 소강당▲내 용 : 의약품 적정사용 (DUR)’을 통한 약물이상반응 예방과 관리 현황, 중증피부약물유해반응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s) 부작용 역학과 관리방안▲평 점 : 대한의사협회 2점, 한국병원약사회 2점▲문 의 : 031-787-2478
동화약품이 감기나 독감 증상으로 인한 목 통증 치료제 '모가프텐'(성분명 플루르비프로펜)을 출시했다.이 약물은 진통 작용 및 항염증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후염으로 인한 통증 및 연하통 등 여러 증상을 완화시킨다. 사탕처럼 입 안에서 천천히 녹여 복용하는 트로키 제형으로, 가글이나 스프레이에 비해 약물이 구강과 목에 오래 유지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진통효과 발현은 복용 15분 이내이며 4시간 이상 지속된다. 성인과 12세 이상 어린이, 청소년이 복용할 수 있으며, 필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44세)가 9월 21일에 열린 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급성신부전학회(Asia Pacific AKI CRRT Congress, 대만 타이베이)에서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를 받았다.황 교수는 'Fat-1 형질전환 마우스를 이용한 오메가-3 지방산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유발 신독성 예방 효과'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가 심장마비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맥길대학 마이클 밸리(Michèle Bally) 교수는 캐나다, 핀란드 및 영국 등 45만여명의 메타분석 결과를 BMJ에 발표했다.대상자 가운데 6만 1,460명이 심장발작을 일으켰다. 교수는 이들을 대상으로NSAIDs(diclofenac, ibuprofen, naproxen)와 celecoxib(rofecoxib) 사용 여부과 심장발작의 관련성을 조사했다.그 결과, NSAIDs 약1개월 복용시 비복용자에 비해 심장발작 위험이 20~5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복용 첫 일주일은 심장마비 위험이 높지 않았으며 1개월 이상 복용한 경우에도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밸리 교수는 "NSAI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이 이스라엘 키토브파마슈티컬스와 골관절염 신규 복합제 KIT-302(성분명: 세레콕시브+암로디핀)의 국내 독점판매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완제품을 도입·판매하는 기존의 라이센싱 계약과 달리 원 개발사의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건일제약의 cGMP 제조 시설에서 완제품을 직접 생산한다.특허 만료로 시장이 크게 확장된세레콕시브 시장에서 뚜렷한 차별점을 가진 제품을 국내에서 제조, 공급하게 된게 특징이다. 국내 생산완제품의 해외 공급도 개발사와 협의 중이다.KIT-302는 세레콕시브와 암로디핀 복합제로 혈압 조절이 필요한 골관절염 환자들이 주요 처방 대상이다. 골관절염 질환의 특성상 장기적으로 다수의 치료제를 한꺼번에 복용해야 하는 만큼 복합제로 환자의
SK케미칼이 한국릴리와 항우울 및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심발타(둘록세틴염산염)를 공동판매한다.양사는 12월 15일 이같은 계약을 체결하고 SK는 심발타의 통증 관련 적응증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한국릴리는 주요 우울증 및 범불안장애 관련 적응증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담당한다.심발타는 2007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요 우울장애 치료제(SNRI계열)로 허가받은 이후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범불안장애, 섬유근육통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골관절염 통증 치료에서 차례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2016년 7월에는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의 진통 보조제로 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 www.pfizer.co.kr)이 ‘쎄레브렉스 캡슐 400mg(성분명: 세레콕시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쎄레브렉스 캡슐 100mg과 200mg의 고용량인 ‘쎄레브렉스 캡슐 400mg’은 소염 및 진통작용을 나타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로, 성인의 급성 통증(수술 후, 발치 후 진통), 원발월경통 및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및 징후 완화에 사용 가능하다.쎄레브렉스 400mg용법(1일 1회 복용)은 수술 후 및 발치 후 급성통증관리와 강직성 척추염 관련 임상연구에서 위약 및 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대비 유의한 통증 감소효과와 함께 위장관계 안전성을 확인하였다.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쎄레브렉스 400mg
저용량(75~150mg)의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는 사람은 이부프로펜이나 덱시부프로펜 등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와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럽 의약품청(EMA)의 안전조치에 따라 이부프로펜과 덱시부프로펜 성분 함유 의약품에 대한 허가사항을 변경하도록 제약사들에 지사했다고 9일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심장병이나 뇌졸중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는 사람이 이부프로펜을 병용해면 아스피린의 심장보호 효과를 반감시키고 중증 위장관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식약처가 발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이부프로펜과 아스피린 병용투여결과 이부프로펜이 아스피린의 혈소판 응집 효과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덱시부프로펜 역시 실험자료는 없지만 이부프로펜과 유사한 상호작용
저용량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덴마크 암학회 연구센터 소렌 프리스(Søren Friis) 박사는 1994~2011년 북부덴마크에서 대장암환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인구기반 대조군 연구를 분석했다.그 결과 저용량 아스피린(75~150㎎)이나 NSAIDs를 지속적으로 복용한 사람은 비복용자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NSAIDs 중에서도 COX-2 억제제가 강한 약은 대장암 위험을 43%까지 감소시켰다.하지만 이러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5년 이상 매일 지속적으로 복용해야만 가능하다고 프리스 박사는 강조했다. 이 결과는 Annals of Internal Medici
국내 강직성척추염 환자수는 30대 남성에서 가장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2010~2014년) 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약 1만 5천명에서 2만 4천명으로 연평균 11.5% 증가했다.2014년에 인구 10만명 당 48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남녀 각각 75명과 20명으로 남성이 3.7배 많았다.남성은 1만 3천여명에서 1만 9천여명으로 연평균 10.7% 증가했고, 여성은 같은 기간 동안 연평균 14.8% 증가했다.연령별로는 30대가 인구 10만명 당 9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69명), 20대(61명) 순이었다.특히 30대에서 인구 10만명 당 남녀 각각 147명, 38명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다.하지만 최근 5년간 인구 10만명
한국MSD가 선택적 콕스-2(COX-2) 억제제 시장에서 명예회복에 나섰다.MSD는 12일 선택적 콕스-2(COX-2) 억제제 알콕시아정(성분명: 에토리콕시브) 30mg 국내시판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알콕시아는 소염·진통·해열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로 골관절염(퇴행관절염) 치료에 이용된다.COX-2 억제제는 비선택적 NSAID와는 달리 염증반응에 의해 유도되는 콕스-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만큼 동일한 통증완화 효과를 가지면서도 위점막 보호와 관련한 COX-1은 저해하지 않아 위장관 합병증의 우려가 적다.이번 시판 허가 결정은 국내외 임상시험에 근거했다. 한국MSD에 따르면 40세 이상의 국내 무릎 골관절염 환자 239명을 대상으로 에
어린이의 골절과 관련된 통증에는 모르핀보다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런던 건강과학센터 나빈 포나이(Naveen Poonai) 박사는 단순골절로 응급실에 내원한 아이들을 무작위 배정한 후 24시간 동안 모르핀과 이부프로펜을 투여했다.66명에게는 모르핀 경구투여를, 68명에게는 이부프로펜을 제공한 후 30분 마다 통증 정도를 체크했다.분석결과, 두 군 모두 통증완화에는 효과적이었지만 모르핀군에서 이부프로펜군에 비해 졸림이나 메스꺼움, 구토 등의 부작용이 더 많은 것을 발견했다(56.1% V. 30.9%, P